Hayarobee's Blog

1. 야채를 너무 크게 썰었다.

2. 밀가루 양이 적어 굽는 동안 뭉쳐있지 못하고 산산히 흩어졌다.


오늘의 교훈

멋대로 하지 말고 자료를 찾아서 공부를 한 다음 도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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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여~

우리 이제 헤어질 때가 된 것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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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로

보드게임 이야기2015. 10. 28. 23:51

이번에 구입한 츠로입니다.

보드엠에 재고가 없어서 위펀에서 구입했는데 구입하고 난 다음에 보드엠에 재입고 되었더군요. 이런 사실이 안타까운 이유는 위펀에서 보내준 츠로 박스가 찌그러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뭐 소장하고 계속 플레이 할 생각이라 교환 요구를 할 생각은 없지만 판매자의 무성의함에 조금 화가 나더군요. 아무튼 각설하고...


타일을 놓아가며 상대를 탈락시키고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이 목적인 게임입니다. 타일은 내 말이 놓인 앞에만 놓을 수 있고 손에 쥔 3장의 타일 중에 적당한 것을 골라서 놓아야 합니다. 타일을 놓은 다음 자신의 말 또는 방금 놓은 타일로인해 길이 연결된 상대방의 말까지 모두 해당 길의 끝까지 움직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보드판 밖으로 이동하면 탈락하게 되죠. 그런 다음 타일 덱에서 타일 한 장을 손으로 가져옵니다.


게임보드와 말, 그리고 타일의 이미지와 색감이 맘에 듭니다. 타일 품질이 약간 우려되지만 어쩌겠습니까? ㅠㅠ


2인은 넓은 게임보드 때문에 싱거울꺼 같지만 만나지 않기 위해 외곽으로 돌다가 잘못하면 자살(?)의 길로 강제 이동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긴장해야 합니다. 물론 사람이 적당히 많으면 더 재미있고 정신없는 진행이 되겠지요. 2인과 3인을 해봤는데 4, 5인이 더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게임에서는 8세 이상을 권장하지만 보드게임 긱에서는 6세 이상이면 가능하다고 표시되어 있더군요. 그만큼 규칙이 쉽고 진행이 직관적입니다. 게임 시간도 짧아서 몇 번 연속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부담이 없어요. 아마 2, 3 게임은 그냥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모님 찾아뵐 때 가지고 가서 같이 해도 좋을꺼 같아요. 2인에서 8인까지 참여 가능하기 때문에 떠들썩하게 모여서 즐기는 것도 부담없을꺼 같습니다.

좋은 게임 하나 만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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